요즘 저뿐만이 아니라 많은분들이 알뜰통신사의 저렴한요금제를 위해

자급제 단말기를 찾아다닙니다 자급제+알뜰유심은 저렴한 요금제를 쓸수있는 장점과 동시에

기기값을 출고가에 준하는 비싼값으로 구매해야하기에 고가단말기는 구매하기가 부담스러워요

다행히 저는 고사양게임을 하는것도 아니고 휴대폰사양타는 작업을하는것도아니라서

가장많이 고려하던모델이 갤럭시 A34 와 갤럭시 A54 였는데요 하필이면

A54는 SK독점으로 출시하는터라 자급제모델로 구매할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샤오미에서 전개하는 홍미노트12 시리즈가 갤럭시 A시리즈외에

새로운 대안으로 보였고 자세히 알아보게됐어요

A54 와는 출고가도 비슷하여 여러방면으로 알아보니

CPU를 제외하고는 A34는 비빌수도없었고 A54보다도 상위급 제원을 가졌더군요

2억화소카메라,120고주사율,돌비비전,아트모스,쿨링시스템,손떨방등 플래그십단말기의

사양과 비슷하게나왔고 더욱놀라운점은

두배나 많은 내장메모리256기가와 120W 고속충전을 지원한다는점,,,,

헌데 120W충전을 가능하게하는 충전기가 기본구성품이라는점,,,,

이부분에대해서 참 할말이많은데 최근 애플따라하기 삼성단말기를 구매하면

언박싱하다가 기기만 달랑 들어있는걸보곤 기분이팍 상합니다

이게 굉장히 큰 문제인게 첫인상부터 좋지않은감성으로 제조사를 바라보게되는데요

저는 애플이 성공할수있었던 큰이유가

애플제품을 처음 언박싱할때 느낄수있던 그 감성과 고급스러움이

지금의 애플 기업이미지를 만드는것에 큰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언박싱하면서 잠시잠깐 스쳐지나가듯 느낀 그 고급스럽고 신기한감성이

무의식에 남아있는거죠

반면 요즘 갤럭시제품은 언박싱과 동시에 실망감을 먼저 느끼게됩니다

이런 감정이 그때는 금방 사라질수있지만 쌓이고쌓여서

장기적으로봤을때 갤럭시라는 브랜드이미지는 큰타격을 입을수밖에 없어요

차라리 애플이 구성품을 없앨때 삼성에서는 좀더 좋은구성품으로

패키징을하고 구성했다면 지금도 알으로토 더욱인식이 좋아졋을텐데,,,,

근데그걸 샤오미가 했네요?? 사실 특별한 구성품이 있는건 아닙니다

케이스하나와 충전기가 전부인데 이게 오픈했을때 기분이 엄청 좋았습니다

게다가 120W 충전기라니,,,, 순간 헉, 했네요

분명 이 좋았던 기분과 경험이 기억에 남겨지고 쌓이면서

다음번 샤오미 제품을 구매할때 큰 역할을 할것 같습니다

+ 초기사은품 공기청정기까지 ㅎㅎ 빨리 받아보고 싶네요

무튼 가성비도 잡고 감성도 잡아버린 레드미노트12 프로 플러스 정말 만족합니다